그룹 시크릿넘버가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제9회 톱텐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에서 중국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가 주관하는 '제9회 TTA'는 2022년 하반기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뽑는 행사. 그 결과 엔하이픈이 영국, 일본, 필리핀 지역 1위에 올라 3관왕을 차지했다.
시크릿넘버는 텐아시아를 통해 전 세계 락키(시크릿넘버 팬덤)에게 사랑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크릿넘버는 "저희 시크릿넘버가 제9회 TTA에서 중국 베스트 아티스트 상을 받게 됐다. 지난번 K-드라마 OST 베스트 아티스트 수상에 이어 이번에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고 기뻐했다.
이어 "전 세계에 계신 락키분들이 투표해 주셨다고 한다. 이번에도 시크릿넘버에게 투표를 해준 많은 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감사한 마음을 강조했다.
멤버들은 "시크릿넘버를 사랑해 주고 응원해 준 만큼 저희가 더 좋은 모습, 많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 영국,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말레이시아, 필리핀까지 10개국에서 TTA 예선 투표가 진행됐다. 이어 2월 10일부터 2월 23일까지 결선 투표가 이뤄졌다.
글로벌 1위는 엑소, 한국에서는 강다니엘, 말레이시아에서는 에이티즈, 중국에서는 시크릿넘버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멕시코에서는 아스트로, 태국에서는 갓세븐이 1위를 차지했다. 엔하이픈은 일본, 영국, 필리핀까지 3관왕에 올랐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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