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림' 제작보고회
4월 26일 개봉
4월 26일 개봉

이어 그는 "가수 활동도 꾸준히 활발히 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3월에는 아이유로 나왔다가 5월에 이지은으로 나오면 헷갈릴 수도 있다"며 "그래서 다 아이유로 하기로 했다. 배우명, 가수명 다 아이유로 통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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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끝나고 '드림' 촬영을 시작했다. 관객분들과 만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3년 전 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오랜만에 극장에서 관객분들을 만날 생각하니 설레고 걱정도 된다. 만감이 교차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는 "사연이 많은 역할 위주로 드라마를 촬영했는데, 사연 없는 역할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을 때 '드림' 제안을 받았다"며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모두 서로와의 작업에 기대감이 많았다고 입을 모았다. 박서준은 "평소 아이유의 팬이었다"며 "함께 호흡을 맞추 게 기대도 많이 됐고, 현장에서는 어떨지 궁금했다. 극 중 관계는 있어서는 굉장히 투닥거리고 티키타카를 나누는 역이다. 촬영 끝나갈 무렵이 되니 더 많은 씬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반갑고 즐거웠고 아쉬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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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과 아이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대한민국이 처음 출전했던 2010년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각색했다.
'드림'은 오는 4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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