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방송에서 배우 4인방은 스페인 북부 피레네의 폭설을 뚫고 무려 12시간을 달려와 알리칸테 캠핑장에 입성했다. 그림 같은 지중해가 펼쳐진 알리칸테는 겨울에도 봄처럼 따듯한 기후 덕에 겨울철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알리칸테 캠핑장에서 캠핑 5일 차의 아침을 맞이한 배우들은 최고조의 텐션을 보여주며 시내 구경을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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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훈은 현지 시내에서 글로벌 스타의 위엄을 엿보게 했다. 영화 '기생충'으로 박명훈을 알아본 팬들의 사진 요청이 이어지자 동생들도 기세가 한껏 올라간다. 또한 권율은 '율토그래퍼'로 변신, 다양한 포토존에서 형들의 인생 샷을 남겨주며 만능 막내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집밥 최 선생'으로 거듭난 최원영의 활약도 빛을 발할 전망. 캠핑장으로 복귀한 멤버들은 최원영이 직접 요리해 준 닭볶음탕을 먹으며 캠핑의 매력에 푹 빠진다.
스페인을 즐기는 듯 하지만 배우들은 또 한 번 극한의 상황과 맞닥뜨린다. 알리칸테 현지에 갑작스러운 돌풍 주의보가 예고된 것. '텐트 밖은 극한'이라고 외쳤던 멤버들의 실제 상황이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희로애락이 담긴 알리칸테 캠핑기는 30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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