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간 앨범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오랜 시간 공을 들여온 지수는 "내가 가장 잘하고, 나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찾아가는 즐거운 여정이었다. 들으시는 분들도 새로운 지수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다음은 지수와의 일문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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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티징이 공개될 때마다 팬들의 반응을 찾아보면서 저도 함께 컴백을 기다렸다. 오랜 시간 준비해온 것들을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설렌다. '지수'로 가득 채운 이 앨범을 팬들이 받았을 때 행복해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
Q. [ME] 앨범 소개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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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앨범에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A. 블랙핑크 지수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 지수로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했고, 지수만이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내가 가장 잘하고 나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위해 끊임없이 디벨롭하면서 그 안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했다. 음악은 물론 콘셉트, 스타일링, 뮤직비디오까지 전반적인 부분에 아이디어를 내며 제 이야기를 담은 앨범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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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꽃(FLOWER)'은 보컬, 퍼포먼스, 시각적인 요소까지 모든 면에서 합이 잘 맞는, 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노래라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게 됐다. 처음에 스튜디오에서 데모를 들었을 때부터 뭔가 운명처럼 다가왔다. 댄스곡인데 가사는 서정적이라 반전 매력이 있고, 훅(Hook) 파트가 굉장히 중독성이 강하다. 'All Eyes On Me'는 타이틀곡 후보로 두고 준비했을 정도로 애정이 남다르다. 경쾌하면서도 치명적인 느낌? 저만큼이나 많은 분들이 좋아해 줄 것 같다.
Q. 컴백 전부터 신기록을 세웠다. 선주문량 130만 장을 돌파하면서 역대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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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뮤직비디오가 티저부터 화제인데, 관전 포인트를 설명한다면.
A. 만족스럽게 나온 것 같아서 보람차다. 미국 올로케이션이었는데 유니버셜 스튜디오 뉴욕 거리 세트장에서의 기억에 많이 남는다. 빈 거리에서 촬영을 하다 보니 꼭 트루먼쇼의 세상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었다. 뮤직비디오에 대해 살짝 스포를 하자면.. 다양한 지수가 있다?(웃음) 볼 때마다 새로움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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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바쁜 와중에도 항상 곁에서 준비 과정을 지켜봐 주고 여러 가지 의견도 내줬다. 멤버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며 큰 용기와 확신을 얻었다. 마침 LA에 있던 로제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도 와줬다. 예상 못 한 상황에서 멤버를 만나니 더 반가웠다. 늘 멤버들과 함께하다가 혼자 하면서 조금 외롭기도 했는데, 로제를 보자마자 에너지가 100% 충전되는 듯했다.(웃음)
Q. 이번 활동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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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항상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한마디.
A. 드디어 우리 블링크들 만나러 왔단다!?(웃음) 팬 여러분들이 제 노래를 얼마나 기다리셨는지 잘 알고 있어요. 저 역시 새로운 설렘을 마주할 생각에 하루하루가 즐거워요. 항상 우리 블링크들이 저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줘서 고마워요.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요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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