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르세라핌은 ‘초보 알바생’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빠른 상황 판단으로 밀려드는 주문을 손쉽게 처리했다. 재료 준비, 조리, 보조, 데커레이션, 주문 담당으로 역할을 나누어 완벽한 분업을 보여줬고, 척하면 척 움직이는 팀워크는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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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카페 영업이 마무리되고, 멤버들은 하루를 돌아보며 “지금까지 ‘르니버스’ 촬영 중에서 가장 진지했다. 전국 카페 아르바이트생 분들을 리스펙트 한다. 한 번 더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쉽다. 그래도 우리 팀워크는 정말 좋았다”라고 서로의 어깨를 다독이면서 끈끈한 팀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방송 말미에는 ‘르니버스’ 시즌 2 종영 소식이 전해졌다. 멤버들은 끝이라는 사실에 아쉬워하면서도 “다음 시즌에 다시 만나요!”라고 시즌 3를 기약해 기대감을 높였고 ‘르니버스 플러스’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르니버스’ 시즌 2는 애초 18화로 종영할 예정이었지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4월 5일 오후 8시 특별한 에필로그를 담은 ‘르니버스 플러스’ 편을 선보인다. ‘르니버스 플러스’에서는 멤버들의 소원이었던 삼겹살 먹방부터 못다 한 이야기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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