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멤버 안용준이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과 두 번째 데이트에 나섰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과 다시 만나 데이트를 한 김용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준은 콘서트 리허설 중 "요즘 여자 만난다는 소문이 많이 돌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석훈은 "소문 돌면 어때 나쁜 일도 아닌데"라고 했다. 김용준은 "그치. 부끄러워서 그렇지 뭐"라며 웃었다. 김용준은 "이제 한 번 만났다. 처음 보고 아이스링크장에서 만났다. 아이스하키 배우러 갔다가 감독님이 여자분이시더라"고 설명했다.
콘서트 리허설 후 김용준은 SG워너비 멤버인 이석훈과 대화를 나눴다. 이석훈은 "느낌은 좋아?"라고 질문했다. 김용준은 "하키채 들고 있었는데 처음에 무서웠다. 카리스마가 차가운 느낌이었는데 되게 좋으시더라"고 답했다. 김용준은 안근영 감독에게 아이스하키를 배웠다고 했다. 또한 김용준은 "어떤 사람인지 좀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며 설레는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다음날 김용준은 안근영 감독과 두 번째 만났다. 김용준은 안근영 감독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걸며 리드했다. 김용준은 "두 세 시간 밖에 못 잤다. 어제 일이 늦게 끝나서 기절할 줄 알았는데 기절이 안 되더라"며 웃었다. 안근영 감독은 "차로 이동할 때 평소에 라디오를 많이 들었는데 오빠 노래 들었다"고 말했다.
김용준은 '신랑수업'에 신입생으로 김재중이 들어왔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들은 안근영 감독은 "오빠의 새로운 면은 뭐예요?"라고 물었다. 김용준은 "나는 '신랑수업' 학생 중에서 내가 요리는 제일 못할 것 같아"고 답했다. 그러자 안근영 감독은 "요리는 제가 잘해서"라고 했다. 휴게소에 도착한 김용준은 곧바로 인형 뽑기 기계로 직진했다. 김용준은 비장한 표정으로 인형 뽑기에 여러 차례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안근영 감독은 김용준이 실패한 인형을 한 번에 뽑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용준은 "왜 이렇게 잘해?"라고 말했고, 안근영 감독은 "오빠가 다 만들어준 거죠"라고 했다.
두 사람은 오늘의 데이트 장소인 수상 골프장에 도착했다. 김용준은 옷을 갈아입고 나온 안근영 감독을 보고 "골프복 입으니까 또 달라 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평소 골프가 취미인 김용준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스윙을 날렸으나 공은 완전히 부표를 비껴갔고, 반면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던 안 감독의 공은 100m 부표를 정확하게 명중해 인형 뽑기에 이어 또 한 번 김용준을 당황하게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과 다시 만나 데이트를 한 김용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준은 콘서트 리허설 중 "요즘 여자 만난다는 소문이 많이 돌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석훈은 "소문 돌면 어때 나쁜 일도 아닌데"라고 했다. 김용준은 "그치. 부끄러워서 그렇지 뭐"라며 웃었다. 김용준은 "이제 한 번 만났다. 처음 보고 아이스링크장에서 만났다. 아이스하키 배우러 갔다가 감독님이 여자분이시더라"고 설명했다.
콘서트 리허설 후 김용준은 SG워너비 멤버인 이석훈과 대화를 나눴다. 이석훈은 "느낌은 좋아?"라고 질문했다. 김용준은 "하키채 들고 있었는데 처음에 무서웠다. 카리스마가 차가운 느낌이었는데 되게 좋으시더라"고 답했다. 김용준은 안근영 감독에게 아이스하키를 배웠다고 했다. 또한 김용준은 "어떤 사람인지 좀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며 설레는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다음날 김용준은 안근영 감독과 두 번째 만났다. 김용준은 안근영 감독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걸며 리드했다. 김용준은 "두 세 시간 밖에 못 잤다. 어제 일이 늦게 끝나서 기절할 줄 알았는데 기절이 안 되더라"며 웃었다. 안근영 감독은 "차로 이동할 때 평소에 라디오를 많이 들었는데 오빠 노래 들었다"고 말했다.
김용준은 '신랑수업'에 신입생으로 김재중이 들어왔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들은 안근영 감독은 "오빠의 새로운 면은 뭐예요?"라고 물었다. 김용준은 "나는 '신랑수업' 학생 중에서 내가 요리는 제일 못할 것 같아"고 답했다. 그러자 안근영 감독은 "요리는 제가 잘해서"라고 했다. 휴게소에 도착한 김용준은 곧바로 인형 뽑기 기계로 직진했다. 김용준은 비장한 표정으로 인형 뽑기에 여러 차례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안근영 감독은 김용준이 실패한 인형을 한 번에 뽑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용준은 "왜 이렇게 잘해?"라고 말했고, 안근영 감독은 "오빠가 다 만들어준 거죠"라고 했다.
두 사람은 오늘의 데이트 장소인 수상 골프장에 도착했다. 김용준은 옷을 갈아입고 나온 안근영 감독을 보고 "골프복 입으니까 또 달라 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평소 골프가 취미인 김용준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스윙을 날렸으나 공은 완전히 부표를 비껴갔고, 반면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던 안 감독의 공은 100m 부표를 정확하게 명중해 인형 뽑기에 이어 또 한 번 김용준을 당황하게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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