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건너온 아빠들' 영국 아빠 피터가 런던 명문대 투어에 나섰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영국 아빠 피터가 아이들과 명문대 투어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피터는 자신의 모교 킹스칼리지런던과 그 옆 라이벌 대학교인 LSE(런전정치경제대학교)를 아이들에게 보여줬다. 이어 그는 "우리 LSE 학생한테 학교에 대해 물어볼까?"라며 한 학생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피터의 딸 엘리는 용기내 그 학생에게 "무슨 공부를 하냐?"고 물었고 학생은 "LSE에서 박사 과정을 공부중이다"라고 답했고 "둘 다 LSE에 올 수 있다"라고 아이들을 격려했다.
이어 피터는 "이 사람 진짜 똑똑한 사람이였어. 너네들도 열심히 공부해서 올래?"라고 물었고 이를 보던 노규식은 "잠깐만요. 아이들이 안 하던 영어도 하고 저 사람한테 칭찬도 받았는데 굳이 아빠가 할 필요가 없다. 아이들에게 부담주는 말을 하지 않는 게 좋다"라고 말하며 "이야기를 할 때는 클라이맥스까지만. 결론은 얘기 않는 게 좋다"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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