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아빠 피터는 5년 만에 고향 영국 런던을 방문한 기념으로 아이들과 자신의 모교 투어를 할 계획을 밝힌다. 피터는 중, 고등학교를 영국 국립학교 중 톱 클래스에 속하는 퀸 엘리자베스를, 대학교는 왕립 대학 킹스칼리지 런던을 졸업한 엘리트 아빠이다. 킹스칼리지 런던은 홉킨스, 나이팅게일, 알랭 드 보통이 졸업하고,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 명문 대학. 장윤정은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명문대 투어가 인기”라며 관심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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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는 “영국은 땅이 비싸서 대학교가 여기저기 띄엄띄엄 있다”고 소개한다. 실제로 킹스칼리지는 런던에만 5개의 캠퍼스가 있었다. 또 킹스칼리지 런던 바로 옆 건물에는 세계적 명문대 LSE(런던정치경제대학교)가 위치해 시선을 강탈한다. 영국 아빠 피터는 “두 학교가 가깝다 보니 라이벌이 됐다. 한국의 연고대 느낌”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피터는 LSE 학생의 의견을 들어보자며 길거리 인터뷰를 시도한다. 이때 피터는 평소 영어 공부를 거부하던 엘리에게 외국인과의 대화를 부추긴다. 영국에서 실전 영어에 돌입한 엘리가 꽁꼼 숨겨온 영어 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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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은 킹스칼리지 런던 출신 영국 아빠 피터와 함께하는 명문대 투어를 지켜보는 내내 “학교를 둘러보는 게 아이들에게 너무 중요할 것 같다.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이라며 “방송하는 날 연우, 하영이 안 재우고 같이 봐야겠다”며 아이들과 동반 시청을 예약한다.
김나영은 “다시 대학교에 입학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라고 소감을 들려준다는 전언이라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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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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