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토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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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인연을 예고한 백진희와 안재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23일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측은 백진희와 안재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극 중 백진희는 인터넷 강의 계의 슈퍼 루키이자 국어영역 전문 강사 오연두를 연기한다. 오연두는 매력적인 외모에 털털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일타강사라는 목표를 눈앞에 두고 앞만 보고 살아가지만 전 남자친구와의 혼전임신을 겪게 되면서 파란만장한 인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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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 공태경을 연기한다. 공태경은 수려한 외모부터 우월한 유전자까지 모두 갖췄으나 뼛속까진 비혼주의자다. 이런 그가 비혼주의를 이어가던 중 환자로 오게 된 오연두를 만나게 되면서 일생일대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데 공통점이라고는 하나 없는 두 사람이 어쩌다 얽히게 되는지, 그 인연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버라이어티한 사건과 함께 시작되는 첫 만남으로 시선을 끈다. 백진희는 결의와 분노에 가득 찬 표정으로 빨간 매직을 들고 서 있고 어딘가에 낙서를 하려는 듯 뚜껑을 연 모습이다.

여기에 전화를 들고 있는 안재현은 갑작스럽게 벌어진 상황에 깜짝 놀란 것도 잠시 심상치 않은 모습을 지어 보여 그의 앞에 엄청난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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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오는 25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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