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윤혜진은 그가 직접 사고 만족한 물건들을 소개했다. 윤혜진은 올리브 오일과 계란말이 주걱 등을 소개하고 “소파 천갈이를 했다. 천갈이를 왜 했냐. 굉장히 위험할 뻔 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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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은 "내가 청소하다가 발견했다. 언젠가 내가 그 담요를 빨 거 아니냐. 봤더니 시커멓게 다 타서 내가 기겁을 했다. 그런데도 끝가지 모르는 척 입을 꾹 다물더라"라며 엄태웅을 원망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지금 마치 새 소파를 산 것처럼 기분 전환을 하게 됐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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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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