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준영은 생활력 강한 싱글 대디 금강산 역을 맡았다. 윤다영은 황동푸드 집안에 입양된 입양아 옥미래 역으로 출연한다. 김시후는 예의 바르지만 이면에 냉정한 차가움을 숨기고 있는 동주혁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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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윤성은 주책없지만 귀여운 올드미스인 동규철의 동생 동규선을, 최필립은 장모 마홍도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큰사위 은상수을 연기한다. 강다현은 마홍도의 셋째 딸인 취업 준비생 이예주 역으로 통통 튀는 발랄함을, 김시은은 금강산의 딸이자 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 중2병이 시작된 금잔디 역으로 극에 활력을 더해줄 전망이다.
윤다영은 앞서 '국가대표 와이프'로 최지영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윤다영은 "'국가대표 와이프' 때는 제가 철없는 막내딸이라 해맑았다. 감독님은 처음에 걱정하셨다. 미래가 아픔도 있고 가족 눈치도 보면서 가족을 사랑하는, 감정선이 다양한 캐릭터다. 어떻게 할지 감독님이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다시 한 번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거듭 고마워했다. 이어 "저희 어머니가 많이 좋아하시더라. 감독님도 '어머니가 많이 좋아하시지?' 그러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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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야 옥이야'는 싱글 대디 금강산과 입양아 옥미래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 오는 27일부터 매주 월~금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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