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 김건우는 학교 폭력 가해자 중 한 사람인 손명오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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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오 캐릭터의 명장면으로는 혜정(차주영 분)이에게 전화로 고백하는 장면을 꼽으며 "고백 공격이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명오는 혜정이를 진짜 사랑했냐고 묻자 김건우는 "그렇다. 언더그라운드 사랑이다"라고 답했다. 혜정의 리액션 장면을 본 소감에 대해서는 "저렇게까지 할 일인가 싶었다. 소리도 지르고 핸드폰도 던지더라. 이렇게까지 싫어했는지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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