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정일우는 컬러풀한 퍼와 타이트한 팬츠로 포인트를 둔 댄디한 스타일링부터 봄날의 싱그러움을 자극하는 그윽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까지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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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바 있는 정일우는 “지금도 일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보다 나은 제가 되려면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제가 한 그루의 나무라면 팬분들은 울창한 숲이다. 제가 뿌리내릴 수 있는 바탕”이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도 잊지 않았다.
지난해 드라마 ‘굿잡’에서 은선우 역을 맡아 코믹물과 수사물을 능숙하게 넘나든 정일우는 영화 ‘고속도로 가족’ 노숙자 기우 역을 통해 정형화 된 이미지의 틀을 깨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늘 초심을 되새기고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정일우의 연기 변신과 끝없는 노력이 화보에서도 이어지며 신선한 매력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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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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