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흥행 이도현 "20년 산 집에서 이사"…송혜교·아이유에 "고마워"('유퀴즈')[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2963893.1.jpg)
!['더글로리' 흥행 이도현 "20년 산 집에서 이사"…송혜교·아이유에 "고마워"('유퀴즈')[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2963894.1.jpg)
!['더글로리' 흥행 이도현 "20년 산 집에서 이사"…송혜교·아이유에 "고마워"('유퀴즈')[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296389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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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이 출연한 넷플릭스 '더 글로리'는 전 세계적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들어오는 대본만 수십편 아니냐는 물음에 이도현은 "많이 들어오긴 한다"며 얼떨떨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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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은 상대역 송혜교에 대해 "내가 뭘 하지 않아도 누나가 연기적으로 잘 주고 신을 잘 만들어주셨다.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이도현은 반려견 가을이를 문동은(송혜교 분)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한다. 그는 "가을이는 계속 '헤헤헥' 거리고 있다. 여기다가 저는 대사를 하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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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활동 7년 차를 맞은 이도현은 학창시절에는 농구선수를 했다고 한다. 유재석이 "인기 많았을 것 같다"고 하자 이도현은 "고등학생 때 잠깐. 한 번 (번호를)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저는 연애를 한 번도 안해 본 상황이었다. 등 떠밀려서 연락했다. 교제는 시작이 안 됐다. 아마 만나보니 매력이 없었던 걸 거다"고 기억했다.
배우로 진로를 바꾼 이도현은 아빠의 반대에 엄마를 설득했다고 한다. 이도현은 "우수수 떨어진 거다. 1차조차 붙은 학교가 없었다. 알바하면서 재수했다. 그러면서 학교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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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은 tvN '호텔 델루나'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도현은 촬영 당시 아이유에게 많은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그는 "누나에게 많이 물어봤다. 누나는 항상 힘이 되는 말을 많이 해줬다. 누나가 해줬던 말 중에 좋았던 게 '마음가짐을 한 부에 한 신만 네가 성공한다고 하고 해라. 마음을 내려놔야 연기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고 편안한 현장이 될 거다'였다"며 고마워했다.
지난해 시상식에서 이도현은 수상 소감 중에 발달장애 남동생을 언급했다. 이도현은 "동생을 생각하면 울컥하는 부분이 많다. 동생이 친구가 없다보니 부모님께서 케어하셔야 하는 상황이다. 제가 많이 친구가 돼줘야 하는데 촬영이라는 핑계로 (그러지 못했다). 이번에 촬영 끝나면 많이 놀아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생이 순수하고 거짓말을 못 한다. 그래서 저도 동생과 있으면 허물이 벗겨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도현이 "서운한 건 휴대폰 배경화면이 걸그룹이다"고 하자 MC들은 "그건 어쩔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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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은 지난해 가족들을 위해 이사를 해줬다고 한다. 그는 "20년을 살았는데 그 집을 드디어 벗어났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도현은 "그렇게 해맑은 얼굴, 웃는 얼굴 처음 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전세다"면서 웃었다.
이사 간 집은 어땠냐고 묻자 이도현은 "갑자기 넓어지니까 이상했다. 그런데 창문이 커져서 좋더라. 환기가 잘 된다. 엄마가 힘들어하시질 않는다. 얼굴이 좀 폈다. 주름이 펴졌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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