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41세' 한혜진 "나이에 떠밀려 결혼 X"…35세 고민女 향한 조언](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2955832.1.jpg)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연애 상담을 진행했다. 첫 번째 사연은 스킨십을 거부했다가 이별했다는 사연이었다. 이에 한혜진은 "스킨십이 더 진행되려 할 때 당황하고 무서웠다는 건, 본능적으로 스스로에게 사인을 보내고 있는 것"이라며 "위험을 감지했다. 너무 잘 하셨다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 차라리 다행"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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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연은 20년지기와 파트너가 됐다는 사연. 한혜진은 "연인으로서의 마지막 퍼즐을 그 사람이 맞춰주고 있지 않다는 의심을 해볼 수 있다"라며 "오랜 기간 친구였다가 갑자기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내가 생각했던 연인으로 가는 스텝이 삐끗한 느낌이다. 육체적 관계의 비중에 기울어져 있다. 남자 분이 감정적 확신을 주지 않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그런데 제가 봤을 때 단언할 수 있는 건, 이건 좋아하지 않고선 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사연의 주인공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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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결혼과 나이에 떠밀려서 하는 결정은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지 못할 확률이 크다"며 "가장 중요한 건, 내가 결혼을 하고 싶은데 마침 네가 있어 결혼해야겠다는 건 진짜 아니다. 사람이 모든 걸 가질 수는 없다. 하나를 선택하기 위해선 하나를 포기하는 게 현실이다. 진지하게 남자친구와 대화를 해보시고 그만큼 중요한 게 본인과도 대화를 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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