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바비앙이 가슴으로 돈을 버는 게 죄냐고 질문을 던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바비앙이 "가슴으로 돈을 버는 게 죄냐"며 등장했다.
이날 바비앙은 "어렸을 때 가슴 발육이 남달라서 숨기기 바빴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제 장점인 가슴을 드러내니까 잘 벌때는 한 달에 6천 만원까지 벌었다"고 말했다.
미용업에 종사했던 그는 퇴직 후 게임 방송 BJ로 시작했다고. 구독자가 9명이자 주변에선 "좋은 무기를 가지고 왜 그러냐"라는 조언을 했고 그때부터 노출 의상을 입고 방송을 했다고 밝혔다. 바비앙은 "노출로 인생이 바뀌었다. 콘텐츠도 바꿔서 댄스도 추고 고민 상담을 들어줄 때도 있고 드라마 리뷰를 하기도 한다. 구독자의 90%는 남자"라고 했다.
그는 "예전에는 바빠서 부모님도 잘 못 챙겨드렸는데, 이제는 명품 가방도 사드린다"면서 "예전엔 원룸에 살았는데 지금은 경비원이 있는 쓰리룸"이라며 나아진 생활에 만족하고 있었다. 장영란은 조심스럽게 자연 가슴인지 물었고 바비앙은 "100% 자연산이다. G컵"이라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남달랐다고 말한 바비앙은 "지금은 안 크는데 24살까지 컸다"며 속옷도 수선해서 입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바비앙은 일을 시작한 뒤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그는 "나는 밝았던 사람인데 약에 의존하면서 살아야 하나, 고통 받으려고 일을 시작했나 회의김을 느꼈다"고 밝혔다.
친오빠가 집에 와있던 중, 도어락 소리가 들렸고 구독자는 남자친구로 몰아갔다고. 바비앙은 오빠라고 했지만, 몰아붙였고 당황해서 방송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남자친구의 오해는 성희롱으로 번졌고 공황장애까지 얻었다고 설명했다. 바비앙은 "성희롱의 수위가 높다. 개인방송에 생방송이라 걸러지는 게 없지 않나. 하나하나 신경을 쓰는 타입이라 무시가 안된다. 감당하기 버거운 상태"라고 털어놨다.
그는 "카메라가 꺼지면 우울해진다. 가슴으로 돈을 버는 게 맞나 싶다. 사람들이 제 매력을 있는 그대로 받아줬으면 좋겠다. 내 장점을 부각시켜서 보여주는 건데 왜 성적으로만 보는 건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바비앙은 "직업을 밝히지 않고 모델이라고 한다. BJ에 대한 선입견과 부정적 시선 때문에 눈치를 본다"면서 "그만 둘 생각도 여러 번 했는데 팬도 생기고 이 일로 제 인생이 바뀌어서 그만두고 싶지 않은 욕심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바비앙이 "가슴으로 돈을 버는 게 죄냐"며 등장했다.
이날 바비앙은 "어렸을 때 가슴 발육이 남달라서 숨기기 바빴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제 장점인 가슴을 드러내니까 잘 벌때는 한 달에 6천 만원까지 벌었다"고 말했다.
미용업에 종사했던 그는 퇴직 후 게임 방송 BJ로 시작했다고. 구독자가 9명이자 주변에선 "좋은 무기를 가지고 왜 그러냐"라는 조언을 했고 그때부터 노출 의상을 입고 방송을 했다고 밝혔다. 바비앙은 "노출로 인생이 바뀌었다. 콘텐츠도 바꿔서 댄스도 추고 고민 상담을 들어줄 때도 있고 드라마 리뷰를 하기도 한다. 구독자의 90%는 남자"라고 했다.
그는 "예전에는 바빠서 부모님도 잘 못 챙겨드렸는데, 이제는 명품 가방도 사드린다"면서 "예전엔 원룸에 살았는데 지금은 경비원이 있는 쓰리룸"이라며 나아진 생활에 만족하고 있었다. 장영란은 조심스럽게 자연 가슴인지 물었고 바비앙은 "100% 자연산이다. G컵"이라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남달랐다고 말한 바비앙은 "지금은 안 크는데 24살까지 컸다"며 속옷도 수선해서 입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바비앙은 일을 시작한 뒤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그는 "나는 밝았던 사람인데 약에 의존하면서 살아야 하나, 고통 받으려고 일을 시작했나 회의김을 느꼈다"고 밝혔다.
친오빠가 집에 와있던 중, 도어락 소리가 들렸고 구독자는 남자친구로 몰아갔다고. 바비앙은 오빠라고 했지만, 몰아붙였고 당황해서 방송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남자친구의 오해는 성희롱으로 번졌고 공황장애까지 얻었다고 설명했다. 바비앙은 "성희롱의 수위가 높다. 개인방송에 생방송이라 걸러지는 게 없지 않나. 하나하나 신경을 쓰는 타입이라 무시가 안된다. 감당하기 버거운 상태"라고 털어놨다.
그는 "카메라가 꺼지면 우울해진다. 가슴으로 돈을 버는 게 맞나 싶다. 사람들이 제 매력을 있는 그대로 받아줬으면 좋겠다. 내 장점을 부각시켜서 보여주는 건데 왜 성적으로만 보는 건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바비앙은 "직업을 밝히지 않고 모델이라고 한다. BJ에 대한 선입견과 부정적 시선 때문에 눈치를 본다"면서 "그만 둘 생각도 여러 번 했는데 팬도 생기고 이 일로 제 인생이 바뀌어서 그만두고 싶지 않은 욕심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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