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세 사람은 과거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은 "호동이 형도 하하를 예뻐해줬다. 잘한다 잘한다 해줬다. 형이 '재석이냐 나냐' 물어보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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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유재석은 "형이 부담 느낄까 봐 그런다. 만약 전화하면 '핑계고', 그건 뭐냐고 할 거다"라고 답했다.
하하는 "'쿵쿵따'부터 해서 두 분의 호흡이 너무 좋다. 두 사람의 역사의 현장에 내가 같이 있던 게 좋다"라며 형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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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호동이 형이 또 워낙 예능을 사랑하고 아낀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건 형한테 부담이 될 수 있어서 그렇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놨다.
또 "형도 결혼하고, 나도 결혼하고, 각자 프로그램이 있다 보니 'X맨'이 마지막이다"라며 "저희 둘이 만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는 너무 감사하다. 그렇지만 자리가 무거워지면 또 쉽게 못 만나는 게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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