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우스트'는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희곡을 재해석한 작품. 완벽하지 않은 파우스트의 행동과 선택을 통해 불완전한 삶에 대한 방향성과 영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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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인촌은 "'파우스트' 연극 자체가 시대의 거울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어쩌면 '파우스트'도 우리 시대를 반영하는, 우리 시대를 그대로 비춰주는 거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괴테가 이 작품을 쓸 때도 이미 과거에 이야기를 끌고 와서 당시에 현지의 이야기를 한 거지 않나. 미래를 보여주는 연극"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와 현재 앞으로 200년 후 미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쓰인 작품이다. 끊임없이 주님의 인간 노력하는 방황하는 등 파우스트 대사 중에 '멈추어라 순간이여', '너는 정말 아름답다' 등 현재 자신의 순간 통찰도 미래에도 끊임없이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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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파우스트'는 오는 31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개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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