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영 PD, 임영웅·김호중 미담 전해
스타에도 겸손의 자세…'롱 런'의 비결
유재석, 선행 꾸준…모범 사례 따라간 임영웅·김호중
스타에도 겸손의 자세…'롱 런'의 비결
유재석, 선행 꾸준…모범 사례 따라간 임영웅·김호중

이어 "임영웅 씨가 이 무대를 만드느라 고생하는 스태프분들에게 나눠주고, 무대 잘 만들어 달라 부탁하더라. 본인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뵈는 거로 만족한다고 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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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연예인 동료들의 평판 역시 눈에 띈다. 선배 홍경민은 "임영웅은 창이고, 김호중은 방패다"라고 평했고, 황치열은 "영웅은 영웅이고, 김호중은 신세계"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 모두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는 마음가짐을 보여줬다. 단시간 인기에 취해 톱스타가 된 다른 스타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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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 만에 무명에서 스타가 됐다고 말할 수 있다. 다만, 이들의 배경과 삶을 보면 틀린 생각이다. 어려움을 알고, 서러움을 알기에 스타가 됐더라도 주위를 둘러볼 여유가 생기는 것. 스태프를 챙겼다는 미담은 한순간의 감정이 아닌 이들의 삶의 태도라 보이는 이유다.
국내 최고 스타 유재석은 '롱 런'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유재석은 수 십년간 겸손의 자세로 대중을 만나왔다. 자기보다는 남들을 빛냈고, 타인을 위한 행동도 보여줬다. '롱 런'을 하려는 정석을 보여준 셈이다. 유재석이 '롱 런'을 위한 교과서를 알려줬고, 후배 임영웅, 김호중은 충실히 '교과서적 행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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