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스튜디오지니)
(사진=KT스튜디오지니)

‘종이달’ 고혹적인 아름다움이 빛나는 배우 김서형의 스틸이 공개됐다.

4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 측이 김서형의 스틸을 공개했다.


‘종이달’은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


이와 관련 이화를 둘러싼 인물들의 다양한 욕망과 결핍을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숨막히는 일상 한가운데 놓인 이화의 모습이다.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 단정한 미소와는 달리 갈 곳을 잃은 듯 방황하는 눈은 처연함으로 가득하다.


보는 것만으로도 숨막히게 만드는 이화의 남편 기현의 싸늘한 눈빛에 이어 낯선 공항에 홀로 위태롭게 서 있는 이화의 모습은 과연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화의 친구 가을과 선영도 눈에 띈다. 화려하게 사는 것이 좋은 커리어 우먼 가을과 상류층 사회에 속하기 위해 악착같이 생활하는 선영은 이화와는 상반된 화려한 매력으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


여기에 순수한 열정을 지닌 민재를 만나 흔들리는 이화의 눈빛과 오직 이화만을 향한 민재의 말간 미소까지, 과연 이화에게 민재는 어떤 의미가 될 것인지, 이화는 앞으로 어떤 욕망을 드러내게 될 것인지 흥미를 더한다.

한편 ‘종이달’은 오는 4월 10일 첫 공개를 확정, 지니 TV와 ENA,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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