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두심은 김영옥을 보자마자 “언니 보니까 너무 좋다”며 설레는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제작진이 고두심에게 김영옥은 어떤 언니인지 묻자 김영옥은 “한마디 할게!”라며 끼어든다. 김영옥은 “내가 언니 군번이 아닌데 이것들이 전부 나더러 언니래”라고 말한다. 김영옥의 찰진 욕이 이어지자 고두심은 웃음을 참지 못한다. 격의 없이 지내는 두 사람 모습에 촬영 현장은 내내 훈훈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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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파주 편은 이날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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