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페이스오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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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Q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케이팝 덕질 비서’ 모바일 앱 ‘블립(blip)’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아티스트의 스케줄, 각종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하며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블립’은 지난 16일 싸이커스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 특히 데뷔 전부터 ‘블립’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된 최초의 경우라 더욱 눈길을 끈다.

싸이커스는 오는 30일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둔 KQ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으로, 지난해 10월 ‘케이콘 2022 재팬(KCON 2022 JAPAN)’에 출연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블립’은 “싸이커스는 데뷔 전부터 남다른 화제성으로 오픈 요청이 쇄도한 그룹”이라며 “싸이커스 팬덤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해 편리한 덕질을 돕고자 오픈을 결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앞으로 싸이커스 팬덤은 ‘블립’을 통해 싸이커스의 스케줄 뿐 아니라 트위터, 커뮤니티, 차트 소식 및 각종 데이터를 한 번에 확인하는 등 더욱 편리한 팬덤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쉽고 편한 덕질일기 ‘팬로그’ 기능도 이용할 수 있어 앞으로 더욱 풍성한 팬덤 활동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블립’은 싸이커스 서비스를 오픈하고 17일부터 팬들을 위한 ‘질문감옥’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립’ 유튜브 콘텐츠 ‘블립 오리지널스(blip originals)’의 ‘팬덤 대신 전해드립니다 질문감옥’은 팬들의 질문과 응원 메시지에 아티스트가 직접 답하는 예능 콘텐츠다. 앞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TO1, TNX, 박우진 등이 출연하며 케이팝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앞서 KQ엔터테인먼트의 선배 그룹 에이티즈가 데이터연구소를 비롯해 다양한 영상으로 ‘블립’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만큼, 싸이커스가 향후 선보일 ‘블립 오리지널스’의 다채로운 콘텐츠 역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싸이커스의 ‘블립 오리지널스’ 관련 정보는 ‘블립’ 공식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블립’은 음악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에서 팬을 위해 만든 브랜드로, 블립 앱과 마켓, 유튜브를 운영 중이다. 블립 앱은 케이팝 팬들이 ‘사랑하는 것을 더욱 사랑하도록’ 팬 활동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팝 덕질 비서’ 앱이다. 최근 스케줄 연동이 가능한 다이어리 ‘팬로그’ 기능을 출시하며 케이팝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20년 출시와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ICT뮤직테크지원사업과 2021년 구글플레이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는 ‘창구프로그램’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블립 마켓에서는 덕질을 편리하게 하는 다양한 덕질템과 앨범을 판매하고 있다. 또 덕잘알 콘텐츠 제작소 블립 유튜브에서는 심멎주의 초근접캠 ‘블라블라’, 팬덤 대신 전해드립니다 ‘질문감옥', 돌메이드 30일 챌린지 '챌린지위드미'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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