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전국노래자랑’이 낳은 스타 이찬원이 김신영과 만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43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19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제2014회는 ‘강원도 철원군 편’으로 총 15팀의 시민들이 참여해 막강 철원 밥심을 과시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故 송해의 자랑이자 전국노래자랑이 낳은 최고의 스타 이찬원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의미 있는 무대를 수놓는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이찬원은 2008년 12세 때 ‘대구 중구 편’에 첫 출전해 ‘너는 내 남자’로 강렬한 인상을 심은 이래 2013년 18세때 ‘대구 서구 편’에서 ‘진또배기’로 인기상을 수상, 2019년 24세 때 ‘경북 상주시 편’에서 ‘미운 사내’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10대와 20대를 보낸 남다른 인연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 앞서 이찬원은 그동안의 출연으로 인연이 깊은 심사위원들과 제작진에게 직접 만든 한과를 선물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전언. 이에 이찬원과 故송해를 이은 MC 김신영과의 뜻깊은 자리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초대 가수로 처음 ‘전국노래자랑’을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벅찬 모습으로 “제가 그동안 ’전국노래자랑’에 일반 출연자로 나왔었는데 오늘은 초대 가수로 나왔다. 굉장히 뭉클하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한다.


한편 이찬원의 뜻깊은 무대 외에도 이혜리, 박혜신, 설하윤, 배일호의 특별 무대가 펼쳐지며 ‘전국노래자랑’을 뜨겁게 달군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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