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소속 아티스트 마음엔 쏙 든 베이비몬스터](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BF.32916657.1.jpg)
A팀의 'Gone' 무대는 막강한 시너지가 빛났다. 유연한 보컬 테크닉이 특기인 아현은 고난도 후렴구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파리타는 청아하면서도 소울풀한 음색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여기에 잔잔한 선율 위 루카의 날카로운 래핑이 가미돼 세 사람만의 짙은 색깔이 묻어나는 'Gone'이 완성됐다.
기대를 웃도는 라이브에 YG 선배 아티스트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위너 이승훈은 "노래를 여유롭게 부르는 게 소름 돋았다"며 감탄했고, 강승윤은 "표정이나 액팅이 너무 좋았다. 음악에 빠져들어서 즐겁고 행복하게 부르는 모습이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YG 소속 아티스트 마음엔 쏙 든 베이비몬스터](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BF.32916656.1.jpg)
이 가운데 아사는 치키타의 한국어 선생님을 자처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출신임에도 어려운 사자성어까지 척척 맞힐 정도로 한국어 구사 능력이 뛰어난 그는 치키타의 정확한 발음 표현을 위해 힘을 보태며 완성도를 높여나갔다.
![YG 소속 아티스트 마음엔 쏙 든 베이비몬스터](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BF.32916655.1.jpg)
![YG 소속 아티스트 마음엔 쏙 든 베이비몬스터](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BF.32916654.1.jpg)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이다. 예비 멤버는 대부분 10대로 한국 3명(아현·하람·로라), 태국 2명(파리타·치키타), 일본 2명(루카·아사) 등 다국적 구성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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