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결의 믿음으로 대신관 김민규의 신성력 비밀이 밝혀졌다. 김민규는 고보결에게 진심을 전하며 키스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10회에서는 우연우(램브러리, 김민규 역)가 김달(고보결 역)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신성력의 비밀이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연우(램브러리)는 신성력을 잃은 이유가 자신이 레드린(차주영 분)이 아닌 김달을 마음에 두었기 때문이라고 오해했다. 우연우(램브러리)는 마왕(이장우 역)의 흑마법으로 인해 집단 의식불명에 빠진 이들을 구할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신성력 없이 마왕과 맞설 수도, 사람들을 치유할 수도 없어 괴로워했다. 마왕은 우연우(램브러리)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했다. 연예계 관련자들이 우연우(램브러리)에 관한 거짓 폭로를 이어가게 주도하는가 하면, 피해자 가족들에게 우연우(램브러리)가 해독제를 가지고 있다는 거짓 사실을 유포해 우연우(램브러리)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더욱 키웠다. 이에 우연우(램브러리)는 살려 달라는 피해자 가족들의 절규를 듣고도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사실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달은 우연우(램브러리)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나섰지만, 우연우(램브러리)는 김달이 또 다시 마왕의 타깃이 될까 걱정한 나머지 잔인한 말로 김달을 밀어냈다. 하지만 김달은 이에 굴하지 않고 홍린 대표(민준현 역)를 찾기 위해 나섰다. 우연우(램브러리)의 신성력이 사람들의 믿음과 사랑으로 발현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달은 절에 숨어 있던 캔디 제조사 홍린의 대표를 붙잡아 사태를 바로잡을 시간을 벌었고, 우연우(램브러리)를 지키기 위해 홍린 사태를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우연우(램브러리)가 반대했으나 김달은 "이제 난 편안하고 행복해. 네가 날 고쳐줬으니까. 네가 신성력으로 고쳐준 게 아니야. 넌 내 최악의 순간에 같이 있어줬고 지켜봐 줬어. 특별한 능력 없이도 치유해 줄 수 있는 사람. 넌 원래 그런 사람인 거야"라며 변함없는 믿음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김달의 믿음이 우연우(램브러리)의 신성력을 되살렸다. 마왕의 거짓말에 우연우(램브러리)가 진실을 잘못 알고 있었던 것. 마왕은 사람들의 미움을 키움으로써 우연우(램브러리)의 신성력을 없애려 했으나, 김달의 진실된 마음이 그에게 닿아 소멸했던 신성력을 다시 소환하는 힘을 발휘한 것이다. 이후 우연우(램브러리)는 되찾은 신성력으로 사람들을 치유하는 데 성공했고, 동시에 홍린 대표가 자수하게 만들어 모든 누명을 벗었다. 우연우(램브러리)와 김달은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해 두근거리는 설렘을 자아냈다. 저승사자 사감재(박상남 역)는 우연우(램브러리)에게 김달을 죽이고, '망각의 샘물'을 마셔 김달에 대한 기억을 모두 지움으로써 신성력을 되찾자고 제안했지만 우연우(램브러리)는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그러나 사감재가 눈치 없이 해당 계획을 김달에게 공유했고, 토라진 김달을 달래기 위해 우연우(램브러리)가 진심을 전했다.
우연우(램브러리)는 "널 사랑해서 신성력을 잃은 줄 알았다. 난 너에게 모든 걸 줬다. 그저 널 생각하고 널 위해 행동하고 널 선택할 뿐이다"라며 김달에게 입을 맞췄다. 방송 말미 우연우(램브러리)는 모든 논란을 딛고 활동을 재개했다. 와일드애니멀 후속곡의 첫 무대에서 우연우(램브러리)는 공연을 중단하고 앞선 논란을 직접 해명하는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우연우(램브러리)는 "저에 관한 모든 논란은 전부 사실이 아닙니다. 저 우연우는 끝까지 와일드애니멀로 활동할 겁니다"라고 밝혔다.
우연우(램브러리)의 신성력은 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자질을 가진 이의 신의 능력임이 드러나 이목을 끌었다. 특히 홍우대대는 신의 능력을 찾기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 우연우(램브러리)가 모시는 신인 레드린이 우연우(램브러리)가 믿고 있는 대로 선한 신일지, 혹은 또 다른 속내를 감춘 악의 신일지 그의 실체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런가 하면 홍우대대 대주(서지영 역)가 레드린의 힘을 빌려 마왕을 처단하려 하는가 하면, 아픈 모친을 둔 와일드애니멀 리더 최정서(홍승범 역)에게 접근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지난 1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10회에서는 우연우(램브러리, 김민규 역)가 김달(고보결 역)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신성력의 비밀이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연우(램브러리)는 신성력을 잃은 이유가 자신이 레드린(차주영 분)이 아닌 김달을 마음에 두었기 때문이라고 오해했다. 우연우(램브러리)는 마왕(이장우 역)의 흑마법으로 인해 집단 의식불명에 빠진 이들을 구할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신성력 없이 마왕과 맞설 수도, 사람들을 치유할 수도 없어 괴로워했다. 마왕은 우연우(램브러리)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했다. 연예계 관련자들이 우연우(램브러리)에 관한 거짓 폭로를 이어가게 주도하는가 하면, 피해자 가족들에게 우연우(램브러리)가 해독제를 가지고 있다는 거짓 사실을 유포해 우연우(램브러리)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더욱 키웠다. 이에 우연우(램브러리)는 살려 달라는 피해자 가족들의 절규를 듣고도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사실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달은 우연우(램브러리)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나섰지만, 우연우(램브러리)는 김달이 또 다시 마왕의 타깃이 될까 걱정한 나머지 잔인한 말로 김달을 밀어냈다. 하지만 김달은 이에 굴하지 않고 홍린 대표(민준현 역)를 찾기 위해 나섰다. 우연우(램브러리)의 신성력이 사람들의 믿음과 사랑으로 발현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달은 절에 숨어 있던 캔디 제조사 홍린의 대표를 붙잡아 사태를 바로잡을 시간을 벌었고, 우연우(램브러리)를 지키기 위해 홍린 사태를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우연우(램브러리)가 반대했으나 김달은 "이제 난 편안하고 행복해. 네가 날 고쳐줬으니까. 네가 신성력으로 고쳐준 게 아니야. 넌 내 최악의 순간에 같이 있어줬고 지켜봐 줬어. 특별한 능력 없이도 치유해 줄 수 있는 사람. 넌 원래 그런 사람인 거야"라며 변함없는 믿음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김달의 믿음이 우연우(램브러리)의 신성력을 되살렸다. 마왕의 거짓말에 우연우(램브러리)가 진실을 잘못 알고 있었던 것. 마왕은 사람들의 미움을 키움으로써 우연우(램브러리)의 신성력을 없애려 했으나, 김달의 진실된 마음이 그에게 닿아 소멸했던 신성력을 다시 소환하는 힘을 발휘한 것이다. 이후 우연우(램브러리)는 되찾은 신성력으로 사람들을 치유하는 데 성공했고, 동시에 홍린 대표가 자수하게 만들어 모든 누명을 벗었다. 우연우(램브러리)와 김달은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해 두근거리는 설렘을 자아냈다. 저승사자 사감재(박상남 역)는 우연우(램브러리)에게 김달을 죽이고, '망각의 샘물'을 마셔 김달에 대한 기억을 모두 지움으로써 신성력을 되찾자고 제안했지만 우연우(램브러리)는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그러나 사감재가 눈치 없이 해당 계획을 김달에게 공유했고, 토라진 김달을 달래기 위해 우연우(램브러리)가 진심을 전했다.
우연우(램브러리)는 "널 사랑해서 신성력을 잃은 줄 알았다. 난 너에게 모든 걸 줬다. 그저 널 생각하고 널 위해 행동하고 널 선택할 뿐이다"라며 김달에게 입을 맞췄다. 방송 말미 우연우(램브러리)는 모든 논란을 딛고 활동을 재개했다. 와일드애니멀 후속곡의 첫 무대에서 우연우(램브러리)는 공연을 중단하고 앞선 논란을 직접 해명하는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우연우(램브러리)는 "저에 관한 모든 논란은 전부 사실이 아닙니다. 저 우연우는 끝까지 와일드애니멀로 활동할 겁니다"라고 밝혔다.
우연우(램브러리)의 신성력은 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자질을 가진 이의 신의 능력임이 드러나 이목을 끌었다. 특히 홍우대대는 신의 능력을 찾기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 우연우(램브러리)가 모시는 신인 레드린이 우연우(램브러리)가 믿고 있는 대로 선한 신일지, 혹은 또 다른 속내를 감춘 악의 신일지 그의 실체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런가 하면 홍우대대 대주(서지영 역)가 레드린의 힘을 빌려 마왕을 처단하려 하는가 하면, 아픈 모친을 둔 와일드애니멀 리더 최정서(홍승범 역)에게 접근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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