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곰돌이 푸: 피와 꿀'은 1962년 출간된 A.A. 밀른의 동화 원작 ‘곰돌이 푸’를 무섭게 비틀어 공개 전부터 큰 이슈를 모으며 2023년 가장 시끌시끌한 화제작으로 떠오른 바 있다. 숲 속에 버려진 곰돌이 ‘푸’와 ‘피글렛’이 피범벅 연쇄 살인광으로 변한다는 설정만으로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4월 국내 개봉에 앞서 멕시코, 북미, 호주, 터키 등 해외에서 공개된 '곰돌이 푸: 피와 꿀'은 미친 기획력으로 제작비 대비 무려 50배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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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곰돌이 ‘푸’가 언제나 손에서 놓지 않는 꿀단지에서 달콤한 꿀 대신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꿀 같던 과거는 잊어”라는 카피는 우리들의 기억 속 귀엽고 다정한 ‘푸’와 ‘피글렛’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섬찟한 공포만을 유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곰돌이 푸: 피와 꿀'은 오는 4월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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