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0년 2월 2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본선 3차 기부금 팀미션 에이스전에서 임영웅이 선보인 무대다. 고(故) 김광석이 원곡자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60대 남편이 인생을 함께 살아온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ADVERTISEMENT
이날 무대를 마친 임영웅은 억눌렀던 감정이 터져나온 듯 뒤돌아서 조용히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찬원은 "누가 잘하고 못하고, 점수 신경 안 쓰고 몰입해서 본 무대였다"고 감상평을 내놨다.
마스터 노사연은 "눈물 난다"며 "그 나이를 살아보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감정 표현을 잘하는 걸 보고 대단한 가수라고 생각했다. 내 마음이 너무 흔들렸다"고 극찬했다. 마스터 조영수도 "임영웅의 무대는 듣는 사람이 숨죽이고 한 글자 한 글자 새겨듣게 한다. 그게 가능한 이유는 가창력이다"라며 감정 표현뿐만 아니라 뛰어난 완급 조절 역량까지 칭찬했다. 임영웅은 마스터 점수 934점을 받으며 자신이 속한 뽕다발 팀을 1위로 이끌었다.
ADVERTISEMENT
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지난 주말 6만 578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일 개봉해 누적관객수는 13만 4622명이다.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의 관심은 역대 극장에서 개봉했던 공연 실황 영화 중에서도 손꼽히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