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은 음악방송을 보다가 걸그룹이 나왔을 때의 상황극을 연출했다. 미나는 류필립에게 "요즘 걸그룹들 왜 이렇게 예쁘냐. 진짜 예쁘다"며 감탄했다. 류필립이 "뭐가 이뻐"라고 하자 미나는 "솔직히 예쁘지 않나. 내 눈치 안 봐도 된다. 예쁘면 예쁘다고 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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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은 "너무 어리다. 그래도 5살은 많아야 여자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나는 "뭐 5살? 그러면 17살 많은 나는 엄마로 보이냐"며 류필립의 멱살을 잡았다.
미나는 "오늘 저녁 없다"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류필립은 "왜 저래"라며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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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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