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으로 팬미팅의 시작을 알린 손호준은 MC와 함께 키워드 토크부터 ‘소방서 옆 경찰서’, ‘술꾼도시여자들2’ 등 드라마부터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등 예능프로그램, ‘스텔라’ 영화까지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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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손호중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엽서를 낭독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기도 했으며, 마지막으로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열창하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19년 이후 무려 4년 만에 개최된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긴 기다림 끝에 만난 만큼 손호준은 두 번에 걸쳐 총 4시간 동안 진행된 팬미팅을 통해 진심 가득한 팬사랑을 보여줬고, 현지 팬들 또한 열광적인 응원과 사랑으로 이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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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손호준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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