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훈정 /사진제공=라이브러리컴퍼니
고훈정 /사진제공=라이브러리컴퍼니
뮤지컬 배우 고훈정이 라이브러리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6일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고훈정 배우와 함께 일하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이다. 앞으로도 고훈정 배우가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장르의 도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훈정은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창작한 콘텐츠들을 보고 흥미가 생겼고 뮤지컬 '빠리빵집' 캐스팅을 통해 인연이 됐다"며 "다양한 작품과 무대를 통해 얻은 저의 경험들과 라이브러리컴퍼니의 콘텐츠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훈정은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다. 이어 '어쩌면 해피엔딩', '아킬레스', '마마 돈 크라이', '킹아더' 등에 출연했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2023년 뮤지컬·연극 사업에 진출해 뮤지컬 '빠리빵집', '엔딩노트',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작은아씨들' 총 4편의 뮤지컬·연극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미라클라스, 뮤지컬배우·바리톤 김주택, 테너 정필립, 베이스 구본수, 테너 윤서준, 소프라노 손나래, 소프라노 안지현, 지휘자·피아니스트 김재원, 음악감독·작곡가 이상훈 등이 소속돼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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