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초점] '다산의 여왕' 김지선, 첫째가 20살…결혼 20주년 여행서 눈물→분통('걸환장')](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280369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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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은 "시댁 식구들과는 여행을 많이 해봤지만, 친정 부모님과는 해외여행이 처음이다"라며 여행을 준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몰라보게 자란 김지선네 네 자녀의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바르게 자란 모습의 듬직한 20살 첫째 김지훈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힙한 패셔니스타 19살 둘째 김정훈, 흥이 넘치는 댄스 머신 17살 셋째 김성훈, 그리고 사춘기 절정의 중2 15살 막내딸 김혜선까지. 특히 막내 김혜선은 엄마 김지선을 똑 닮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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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들이 빠진 삿포로 여행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비행기가 연착되고 설상가상으로 기상까지 악화된 것. 다행히 김지선 가족은 무사히 도착했다.
김지선 가족이 오타루를 방문했다.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로 알려진 오타루는 운하를 품은 낭만의 도시로 이름난 관광명소. 김지선 가족은 뜻깊은 오타루로 떠나지만, 낭만과는 전혀 거리가 먼 현실 가족 여행이 펼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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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인터뷰에서 김혜선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몇 가지 찾아봤다"며 "홋카이도에 사는 아주 작고 귀엽고 길고 아담한 야생 여우를 꼭 보고 싶다"고 밝혔다. 위험한 산속으로 겁도 없이 내달리는 막내딸이 걱정스러운 김지선은 둘째 아들과 셋째 아들에게 "동생 혜선이 좀 잡아 와라"고 시켰지만, 두 아들은 "내가 왜?"라며 나 몰라라 하는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였다. 속이 타들어간 김지선이 급기야 "5만 원 주겠다"고 하자 두 아들은 총알같이 뛰어가 폭소를 자아냈다.
갑자기 시작된 오타루 눈밭의 추격전에 엄마 김지선은 환장하고 그런 김지선의 속을 모르는 지 남편 김현민 역시 5만 원을 얻으러 막내딸 김혜선을 찾으러 떠나면서 이번에는 세 부자와 막내딸의 추격전이 되고 말았다. 그 모습을 보던 김지선은 결국 "빨리 안 와"라며 세 자녀와 남편에게 불호령을 내렸다. VCR로 당시 장면을 보던 김지선은 "지금도 짜증난다"며 답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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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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