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과 유연석, 차태현은 '집사의 하루' 레이스를 펼쳤다. 모든 미션이 끝난 뒤 벌칙자 선정에 나섰다. '런닝맨' 제작진은 "주인 제외한 8명의 집사가 종일 모은 벌칙 볼 중 하나를 뽑는다. 오늘 귀찮은 벌칙이라고 말하지 않았나. 오늘 벌칙은 스태프를 위해 바나나 브륄레 30개 만들기"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런닝맨' 제작진은 지석진의 오프닝 장소를 지정했다. 촬영 장소는 동두천이었지만 떡하니 붙어 있는 플래카드에는 강남 식당이 적혀져 있었다. 잊어버릴 것 같았던 지석진을 위해 플래카드를 준비했지만, 지석진은 플래카드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런닝맨' 제작진은 "이따 회식 때 맛있다고 말할 때마다 제작진 한 명씩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하하는 "계속 들어올 거 같은데요?"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형 나가라고 할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아니면 만 원씩 걷을까요? 형님?"이라고 물었다. 지석진은 "괜찮아"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우리 스태프들 드시는 데 편하게 드시게"라고 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나 눈치 하나도 안 줬어"라면서 눈치를 봤다. 그러던 중 양세찬은 "맛있다는 말에 맞춰서 들어온다"고 했다.
ADVERTISEMENT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