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가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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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이 '입학식 대표자가 어울릴 것 같은 여자 트로트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입학식 대표자가 어울릴 것 같은 여자 트로트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해당 투표에서 은가은이 1위에 올랐다. 은가은은 2013년 디지털 싱글 'Drop it'으로 데뷔했다. TV조선 '미스트롯2' 최종 7위를 기록했다.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하고 있다.

2위는 홍진영이 차지했다. 홍진영은 지난해 12월 데뷔 15주년 기념 미니앨범 '컬러 무드 (Color Mood)'를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걸 인 더 미러(Girl in the mirror)'를 비롯해 '니가 있었다', '위로', '흰 눈이 내리면', '가세요' 총 5곡의 수록곡이 포함됐다. '걸 인 더 미러'는 디즈니뮤직퍼블리싱 전속 작곡가 겸 싱어송라이터 노에미 르그랑, 싱어송라이터 도터, 작곡가 디노 메단호직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반복되는 후렴구와 중독성 있는 리듬을 통해 경쾌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다음으로 김연지가 3위를 기록했다. 김연지는 지난 2월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웹무비 '뷰티풀 모먼트'의 OST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 누가 그랬어'를 공개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 누가 그랬어'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웹무비 '뷰티풀 모먼트'의 OST. 사랑하는 사람을 단념하고 잊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답답함과 누군가에게라도 원망하고 싶은 마음이 담긴 곡으로, 애절하고 폭발적인 김연지의 보이스가 후반부에서 고조되는 다이내믹한 발라드 편곡과 만나 슬픔을 고스란히 전한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선물해주고 싶은 여자 가수는?',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선물해주고 싶은 남자 가수는?',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선물해주고 싶은 여자 트로트가수는?',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선물해주고 싶은 남자 트로트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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