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터세븐)
(사진=엔터세븐)


배우 강나언이 ‘일타 스캔들’ 마지막 회에서 보여줄 엔딩이 궁금증을 더한다.

강나언은 tvN 토일들마ㅏ ‘일타 스캔들’에서 오직 의대를 목표로 하는 입시생 방수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오고 있다.


극 중 강나언은 첫 등장부터 우수한 성적의 남해이(노윤서 분)를 시기, 질투하는 트러블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회에서 강나언은 방수아의 불안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성적이 떨어진 후 심리적인 압박에 환각과 환청을 겪고, 그토록 미웠던 남해이가 차 사고를 당하자 충격에 스트레스, 두려움을 느끼는 방수아의 면면은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강나언이 강렬한 연기로 방수아가 느꼈을 고통을 고스란히 전달하면서, 분노하던 시청자들 또한 공감과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동시에 ‘일타 스캔들’ 방수아가 앞으로 어떤 엔딩을 맞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강나언은 작년 tvN ‘블라인드’로 데뷔해 신인답지 않은 농도 짙은 연기력으로 하석진, 옥택연, 정은지와 막강한 연기 호흡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일타 스캔들’ 마지막 회는 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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