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루의 눈밭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에 심취하던 김지선 가족. 난데없이 김지선의 막내딸 김혜선이 “엄마, 이 산속에 여우가 산대요”라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여우를 찾아 산속을 향해 뛰어가기 시작한다. 어안이 벙벙한 김지선 부부는 “그게 무슨 소리야”라고 외쳐보지만,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김혜선은 계속해서 여우를 찾아 나선다. 앞선 인터뷰에서 김혜선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몇 가지 찾아봤다”며 “홋카이도에 사는 아주 작고 귀엽고 길고 아담한 야생 여우를 꼭 보고 싶다”고 밝힌바 있는 것. 위험한 산속으로 겁도 없이 내달리는 막내딸이 걱정스러운 김지선은 둘째 아들과 셋째 아들에게 “동생 혜선이 좀 잡아 와”라고 시키지만, 두 아들은 “내가 왜?”라며 나 몰라라 하는 찐 남매 케미를 보여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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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중학교 2학년 김지선 막내딸 김혜선의 놀라운 일본어 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통해 배운 일본어로 현지인과의 대화에서 수준급의 일본어 실력을 뽐낸 김혜선은 김지선 가족뿐만 아니라 MC들까지 놀라게 했다는 후문.
개성 만점 김지선 가족의 오타루 여행기는 이날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걸환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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