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필리핀 세부 여행 '우정 투어'가 공개된 가운데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반쪽 투어'로 이름을 지었고, "우리 여행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반반씩 섞어 '반쪽 투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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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반쪽 투어' 영상이 공개됐다. 태국 버마해 바로 옆 숙소에 도착한 박성광, 이솔이는 로맨틱하게 꾸며진 숙소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 이솔이는 "이런 건 처음이다. 처음 갔을 때는 이런 거 없었는데 너무 예쁘다. 로맨틱하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성광은 이솔이에게 격하게 애정을 표현하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음날 두 사람은 스피드 보트를 타고 코랄섬으로 이동했다. 박성광은 이솔이에게 뽀뽀를 시도하며 수시로 애정을 표현했고, 이솔이는 부끄러워하며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랄섬에 도착한 두 사람은 투명카약과 공중 그네 포토 스폿, 코랄섬 곳곳의 인생숏 스폿에서 환상적인 사진을 남겼다. 이를 보던 아이키는 "남편이 사진 잘 찍어주는 거 중요하다. 플러스다", 소이현은 "사진 잘 찍는 남편 좋다"며 박성광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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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동서양의 조화가 돋보이는 올드타운으로 향한 박성광, 이솔이는 다양한 인생숏 명소에서 애정 가득한 인생숏을 촬영했다. 이후 두 사람은 찰롱 부두 근처에 있는 50년 전통의 식당을 찾아 타이거 새우회 등 푸켓의 맛을 즐겼다. 이번에도 박성광은 이솔이에게 거품 키스신을 시도하며 애정을 표현했지만 이솔이가 거품을 닦아 웃음을 줬다.
다음 장소는 숲속의 핫플레이스였다. 정글 뺨치는 구조와 인테리어, 초록 숲 뷰가 돋보이는 디저트 맛집에서 두 사람은 달달한 커플샷을 남겼고, 이솔이는 "정글에 들어온 느낌", "행복하다"며 연신 감탄했다. 이후 박성광은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다. 마지막 코스는 파란 원피스가 어울리는 곳"이라며 이솔이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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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인터뷰에서 이솔이는 "남편이랑 3년 동안 많은 일들을 같이 겪었다. 남편이 있어줬기 때문에 버틸 수 있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이름만 불러도 눈물이 난다"며 "모든 것이 감동인 순간이었다. 남편이랑 두 번째로 신혼여행 올 수 있었던 것과 즐길 수 있는 상황이 된다는 것, 남편의 편지에 굉장히 많이 감동했다"고 고백했다.
박성광의 이벤트에 이어 이솔이 역시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리본을 달고 나타나 "나야"라며 자신이 선물이라고 했고, 두 사람의 뽀뽀에 패널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이에 박성광은 "해피엔딩! 부부가 맞습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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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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