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스타1' 최종 3위를 기록한 백아연은 최근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가수 백아연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기쁠 때가 더 많았지만, 그 가운데에 불안한 마음도 들 때가 있었고 힘들 때도 있었는데 2년 전 겨울, 그런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와 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이 참 따뜻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그 무엇보다 제 음악 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주는 사람이다.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다려 주시는 그만큼 다음 앨범 차곡차곡 잘 준비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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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1' 최종 2위에 올랐던 이하이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1,2,3,4(원,투,쓰리,포)'로 데뷔했으며 'YG 보석함'에서 나와 2021년 AOMG로 이적했다.
이하이는 소울풀한 보이스와 탁월한 리듬감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2021년 5년 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에서 10곡 중 7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이름을 올리며 성숙해진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다.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청춘기록',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사운드트랙#1', 영화 '골든슬럼버' 등의 OST도 다수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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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박지민은 MZ세대의 화끈한 연애와 연애관을 드러내며 당당한 행보를 걸어가고 있다. 박지민은 지난 11월 자신의 채널을 통해 "행복하자"라는 글과 함께 연인 구민철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품에 안고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등 연이은 스킨십을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남성은 채널A·ENA 예능 '강철부대2' 출연자 구민철이다.
앞서 제이미는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 출연해 남자친구의 존재를 은근슬쩍 귀띔하기도 했다. 그는 남자친구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지나가다가 (저 사람이) 나와 사귈 것 같더라. 그 사람 붙잡고 DM 보내라고 해서 연락해서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이야기했다. 연애할 때 어떤 사람과 잘 맞냐는 물음에는 "속궁합이 중요하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제이미는 "속궁합 중에서도 갖고 있는 환상 같은 게 있을 것 아니냐"며 말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구민철의 바람과 결별을 암시하며 자신의 채널에 올린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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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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