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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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민용근 감독은 "처음 작품 제안을 받았을 때 고사를 했다. 어떻게 보면 제가 자라왔던 환경, 제가 만나온 친구들과의 모습과 성별이 다른 이유가 있어도 감정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영화의 어떤 장면에 감정에 꽂힌 게 있었다. 긴 시간을 돌고 돌아서 만나는 사람의 이야기에서 주는 감정이 크게 느껴졌다. 시나리오 작업하고 영화를 시작할 때는 주변에 많은 여성 분들을 인터뷰 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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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울메이트'는 오는 3월 15일 개봉한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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