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일본에서의 정식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개최되는 단독 공연으로 현지 팬들은 물론 현지 언론에서도 이목이 집중됐고, 일본 후지TV 대표 아침 프로그램 '메자마시TV' 등에서는 앞다퉈 아이브의 첫 일본 팬콘 성료 소식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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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5만 7천여 명의 일본 팬들과 만난 아이브는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를 비롯해 다채로운 무대들을 선보였고, 특히 '일레븐(ELEVEN)'과 '러브 다이브(LOVE DIVE)'는 일본어 버전으로 무대를 꾸며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호가 쏟아졌다.
팬콘이 진행되는 동안 현지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한 멤버들의 노력도 이어졌다. 일본인 멤버 레이와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안유진, 장원영을 제외한 가을, 리즈, 이서도 준비한 일본어 멘트를 선보이며 팬들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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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팬콘을 성료한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본 다이브(공식 팬클럽명)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해외에서 단독으로 진행한 공연은 이번 팬콘 '더 프롬 퀸즈'가 처음이었는데, 해외에 계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 남은 아시아 투어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데뷔곡 '일레븐'은 일본어 버전이 정식 발표되기 전부터 후지TV의 ‘버츄얼 모험 아일랜드2022’ 테마송으로 발탁됐고, NHK 스페셜 프로그램 'SONGS+PLUS'에서는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이례적으로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 컴백을 밀착 취재한 내용이 방영되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아이브는 NHK에서 방송하는 일본 대표 연말 음악 방송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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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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