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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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캐스팅부터 미술, 분장, 촬영까지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섬세한 디렉팅 과정을 거쳐 실화의 힘으로 작품을 가득 채워나갔다. 장항준 감독의 선수들 못지않은 열정에 힘을 실어 준 것은 특급 작가진이다. 영화 '공작'과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을 통해 촘촘하고 쫄깃한 필력을 입증한 권성휘 작가가 각본을 맡아 심장을 울리는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
장항준 감독은 "시나리오가 굉장히 굵직굵직하고 힘이 있었다"라며 권성휘 작가가 실화에서 길어 올린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에 큰 만족을 표했다. 여기에 전 세계를 열광시킨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드라마 '시그널', '유령', '싸인' 등 다수의 히트작을 집필해온 김은희 작가가 화룡점정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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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바운드'는 오는 4월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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