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톡파원 탐구 생활’ 코너 첫 번째 나라 스코틀랜드에서는 수도인 에든버러 곳곳을 방문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요새이자 왕실의 거주지로도 이용됐던 에든버러 성을 시작으로 1700년대 군 병원을 개조한 국립 전쟁 박물관, 중세 왕족과 귀족들만이 걸을 수 있었던 로열 마일 거리, 고스트 투어 등을 통해 스코틀랜드의 역사를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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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아일랜드에서는 더블린 중심에 위치한 가장 유명한 번화가 오코넬거리부터 둘러봤다. 아일랜드 독립 운동의 초석을 다진 인물인 다니엘 오코넬 동상, 트리니티 칼리지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긴 도서관이자 ‘켈스의 서’ 원본을 관람할 수 있는 롱룸 도서관, 감자가 주식이었던 아일랜드에 1845년 감자 역병이 퍼지며 전체 인구의 약 25%가 사망한 가슴 아픈 역사가 담긴 대기근 동상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아일랜드 그라프톤 거리 버스킹을 감상하던 이찬원은 "제가 살면서 아직 버스킹을 못 해봤다"고 부러움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전현무는 "이찬원이 가서 해도 되냐?"고 물었고, 다니엘은 "당연히 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버스킹을 하려면 허가증을 소지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버스킹하는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면 안 되니까 50m 간격을 유지해야 되고, 음향이 80dB 이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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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몽키 포레스트에서는 원숭이를 먹이로 유인해서 원숭이가 셀카를 찍는 것 같은 효과를 내는 몽키 셀피가 흥미를 돋웠다. 아름다운 풍경과 의상은 물론 오픈카, 행잉 체어, 발리 스윙까지 여러 촬영 스폿에서 화보 같은 결과물을 얻은 마지막 장소까지 역대급 인생 샷 투어가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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