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친구 강나미' 제작진은 이석훈에게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고 계신데 어떻게 하면 강남님이 살을 뺄 수 있을지?"라고 물었다. 이석훈은 "자기 관리를 하세요?"라고 되물었다. 강남은 묵묵부답이었다. 이석훈은 "보기 좋은데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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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어머니는 "우리 강남이는 어렸을 때 짓궂었거든요. 개구쟁이였고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석훈 씨는 어떤 아들이었어요? 그게 좀 궁금해요"라고 질문했다. 이석훈은 "저는 엄마 때문에 나쁜 길로 안 간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강남 어머니는 "부모님 말을 잘 들었을 것 같다"라고 했다.
또한 강남은 "저는 엄마가 '뒤에 엄마가 있으니까 무슨 일 있으면 박치기 해'라고 했다. 열 받으면 박치기 했다"고 고백했다. 강남 어머니는 곧바로 해명에 나섰다. 그는 "그거는 이유가 있다. 얘는 조그마하게 태어났다. 얘가 작아서 일본이 애들이 때리잖아요. 내가 하는 말이 '너는 네가 먼저 때리지 말고 걔네들이 2번 정도 때리면 뒤에 엄마가 있으니까 그때는 너도 한 번 때려라 그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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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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