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의 어머니가 며느리 이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유죄인간 이석훈 등장에 소녀가 되신 강남 어머니 I 남의 집 귀한 자식 EP.4'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강남의 주방은 늦은 밤 손님맞이로 분주했다. 강남의 어머니는 직접 요리에 나섰다. 그는 자꾸 자기를 부르는 아들 강남을 향해 "바쁘다고. 자기가 소님 초대해놓고 요리는 나만 시키면서"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남은 빵 터지며 "오늘 뭐 만들어 주는 거에요?"라고 물었다. 강남 어머니는 "오늘 찹스테이크"라고 답했다. 강남은 "찹스테이크? 그런 거 한 번도 만들어준 적이 없는데. 아니 진짜 찹스테이크는 한 번도 없잖아"라고 큰 소리를 냈다. 강남 어머니는 "아휴. 왜 안 만들어줘. 엄마 스테이크 잘 굽잖아"라고 반박했다. 이에 강남은 "아니 스테이크를 언제 구웠어 엄마. 한 번이라도 스테이크를. 그렇게 자르는 모습 찍고 따로 사놓은 거 꺼낼 거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의 집에 게스트가 등장했다. 강남의 어머니는 다나카 이후로 게스트 정체에 대해 기대도 하지 않았다. 게스트의 정체는 바로 유죄 인간 SG 워너비 이석훈이었다. 강남 어머니는 "나 오늘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남은 "형 진짜 나 몇 년만에 봤죠? 2012년인가? 그때 형 라디오 하실 때 저희가 그룹 할 때 형한테 갔다.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석훈은 "나는 그 기억이 없어. 말을 해줘서 알았다"고 했다.
강남 어머니는 "내가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건 얘는 대한민국 온 국민에게 자기 와이프를 그렇게 악처로 만들 수가 있지?"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며느리가 진짜 아기자기하고 여성스러운 면이 많은데 쟤가 자꾸 못 먹게 한다 어쩐다고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석훈은 "이유가 있겠죠"라고 했다. 강남은 "제가 지방간이 있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석훈은 "아휴 그럼 먹지마요. 조심해"라고 했다. 강남은 "술 광고인데?"라고 했다. 그러자 이석훈은 "술 마셔야지"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유죄인간 이석훈 등장에 소녀가 되신 강남 어머니 I 남의 집 귀한 자식 EP.4'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강남의 주방은 늦은 밤 손님맞이로 분주했다. 강남의 어머니는 직접 요리에 나섰다. 그는 자꾸 자기를 부르는 아들 강남을 향해 "바쁘다고. 자기가 소님 초대해놓고 요리는 나만 시키면서"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남은 빵 터지며 "오늘 뭐 만들어 주는 거에요?"라고 물었다. 강남 어머니는 "오늘 찹스테이크"라고 답했다. 강남은 "찹스테이크? 그런 거 한 번도 만들어준 적이 없는데. 아니 진짜 찹스테이크는 한 번도 없잖아"라고 큰 소리를 냈다. 강남 어머니는 "아휴. 왜 안 만들어줘. 엄마 스테이크 잘 굽잖아"라고 반박했다. 이에 강남은 "아니 스테이크를 언제 구웠어 엄마. 한 번이라도 스테이크를. 그렇게 자르는 모습 찍고 따로 사놓은 거 꺼낼 거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의 집에 게스트가 등장했다. 강남의 어머니는 다나카 이후로 게스트 정체에 대해 기대도 하지 않았다. 게스트의 정체는 바로 유죄 인간 SG 워너비 이석훈이었다. 강남 어머니는 "나 오늘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남은 "형 진짜 나 몇 년만에 봤죠? 2012년인가? 그때 형 라디오 하실 때 저희가 그룹 할 때 형한테 갔다.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석훈은 "나는 그 기억이 없어. 말을 해줘서 알았다"고 했다.
강남 어머니는 "내가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건 얘는 대한민국 온 국민에게 자기 와이프를 그렇게 악처로 만들 수가 있지?"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며느리가 진짜 아기자기하고 여성스러운 면이 많은데 쟤가 자꾸 못 먹게 한다 어쩐다고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석훈은 "이유가 있겠죠"라고 했다. 강남은 "제가 지방간이 있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석훈은 "아휴 그럼 먹지마요. 조심해"라고 했다. 강남은 "술 광고인데?"라고 했다. 그러자 이석훈은 "술 마셔야지"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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