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학폭·똑같은 서사에 지친 시청자들
안성훈, 음악으로 승부한 '정통 트로트 가수'
새로운 인물 기다리는 업계
안성훈, 음악으로 승부한 '정통 트로트 가수'
새로운 인물 기다리는 업계

가수 임영웅과 같이 업계의 흐름을 주도할 인물이 필요한 시기다. 재목으로는 안성훈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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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은 '쌈닭'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승부를 내야 할 때는 승부사 기질을 보인다는 뜻이다. ‘미스터트롯 2-새로운 전설의 시작’ 본선 4차에서는 '안성훈이 안성훈 했다'라는 호평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안착했다.

출연진 가운데 우승 후보 최상단에 있는 인물은 안성훈이다. 최수호와의 1대 1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를 따냈고, 1위라는 값진 성과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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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쟁 구도를 만들어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안성훈은 '미스터트롯 2' 우승 후보로 꼽히던 박서진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결과는 안성훈의 승리였다. 당시 장윤정은 "지금이 안성훈의 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본인을 빛나게 만들 방법을 직감적으로 아는 것. 스타가 되기 위한 가장 큰 덕목이다.
여전히 트로트 업계는 '미스터트롯 1' 출연진들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인물의 새로운 서사가 나오지 않는다면, 고인 물이 되어 버린다. 신선하지 못한 장르는 언제나 인기를 잃어왔다. 새 인물의 등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이다. 안성훈이 트로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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