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컴백 첫 주부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지난 20일 첫 정규 앨범 ‘ONE’으로 컴백한 이찬원은 초동 판매량 (집계 기준 2월 20일~2월 26일) 57만 7492장을 기록하며 역대급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이번 ‘ONE’ 앨범 디지팩 버전이 환경 문제 부담을 덜겠다는 이찬원의 요청에 따라 플라스틱 케이스 대신 지류 형태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남겼다. 가수의 작은 요청에서부터 시작된 변화는 팬들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 좋은 노래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라는 뜻깊은 메시지까지 담은 선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이찬원은 ‘쇼! 챔피언’,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에 출연해 ‘천년 트롯돌’의 진가를 드러냈다. 이찬원은 듣는 순간 가슴이 뭉클해지는 따뜻한 목소리를 들려주는가 하면, 귀를 사로잡는 완벽한 라이브로 감동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이찬원은 하나뿐인 진심을 무대에 그대로 녹여내며 존재감을 빛냈다.
이 밖에도 한국의 정통미를 보여준 타이틀곡 ‘풍등’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인 21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올랐고, 앨범 ‘ONE’은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14시간 20분 만에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 이찬원은 역대 7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28일 SBS M, SBS FiL ‘더쇼’에 출연할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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