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배우 신재하의 감겨진 뒷 모습이 소름을 유발했다.
신재하는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 분) 연구소의 메인 실장 지동희 역을 맡아 소름 끼치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지동희는 미스터리한 의문을 증폭시키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던 쇠구슬 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지며 한 차례 반전을 보인데 이어 해이(노윤서 분)까지 납치하는 대담하고 주도면밀한 범행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무엇보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로 순둥한 면모부터 야누스적인 매력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변주와 연기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재하는 선한 얼굴로 치열을 따르던 동희는 온데간데없고, 오싹한 눈빛으로 돌변하며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재하이기에 어떤 열연으로 종영을 맞으며 일타 스캔들의 열풍에 힘을 더할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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