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픽처엔터테인먼트)
(사진=빅픽처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유민이 ‘빨간 풍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6일 종영한 TV CHOSUN 드라마 ‘빨간 풍선’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 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극 중 정유민은 조은산 역을 맡아 똑 부러지고 당찬 MZ의 모습부터 현실 공감을 부르는 감성 열연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남겼다.

정유민은 “진심으로 행복했다. 울고 웃으며 은산이와 함께 한 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은산이를 만난 모든 순간에 온 마음을 다했다”며 다정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어 “진형욱 감독님과 문영남 작가님을 비롯해 모든 선배님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마지막 촬영까지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라며 “제게 그렇듯 ‘빨간 풍선’이 많은 분께 오래오래 기억될 수 있는 드라마로 남았으면 좋겠다. ‘빨간 풍선’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더 좋은 모습,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2012년 드라마 ‘홀리랜드’로 데뷔한 정유민은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속도로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고, ‘빨간 풍선’을 통해 연기 포텐을 터트리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입증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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