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또래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가족에 대해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우리 가족 그림 그리기’ 시간을 가졌다. 가족을 그려보자는 선생님의 선언에 문희준-소율의 딸인 희율이와 안재욱의 딸 수현이는 환호했지만, 소은이는 “나는 아니야…”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시무룩해진 딸 소은이의 반응에 인교진과 소이현은 얼굴을 푹 숙였고, 인교진은 “뭐가 아니니?”라며 심란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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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의 그림이 담고 있는 의미를 해석했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던 가족에 대한 마음을 들어본 안재욱은 "눈물 나려고 한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림 그리기’ 시간 내내 딸 소은이를 걱정했던 인교진도 함께 공감했다. 계속해서 설명을 듣던 두 아빠들은 결국 눈시울을 붉혀갔다. 그 모습에 신동엽은 "연기할 때는 맨날 안약만 넣더니 눈물을 흘린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 아이들의 정서는 오는 28일 밤 8시 30분 ENA에서 방송되는 초특급 놀이 처방전 ‘오은영 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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