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구해줘! 홈즈’ 덕팀이 의뢰인부부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9주 연속 2049 시청률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물병원이 가까운 전셋집을 찾는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 반려견과 함께 제주 1년 살이를 하고 있으며, 곧 서울로 돌아와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의뢰인 부부는 지역은 반려견의 동물병원이 있는 청담역까지 자차 30분 이내의 서울 또는 경기도 남양주시와 하남시를 바랐다. 이들은 채광 좋은 집의 방 3개, 화장실 1개를 원했으며, 인근에 반려견이 산책할 수 있는 공원 또는 실내 쇼핑몰을 희망했다.


복팀에서는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영훈과 현재 그리고 양세형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의 ‘댕댕 하우스’였다. 인근에 반려견 놀이터와 수영장 등 반려견 맞춤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청담역까지 자차 20분이 소요됐다. 2020년 준공된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무엇보다 반려동물 전용주택으로 미끄럼방지 시공을 한 강마루와 블루라이트 차단 조명, 반려견 전용방 등 강아지를 위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매물은 남양주시 별내동의 ‘더 뷰이즈’였다. 도보권에 별내별가람역과 식송천 산책로가 있는 곳으로 청담역까지 차량으로 30분이 걸렸다. 2021년 준공된 다가구 주택의 탑층 매물로 우드로 포인트를 준 감성 인테리어가 이목을 집중 시켰다.


높은 층고의 거실 통창으로 불암산을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었으며, 활용도 높은 넓은 방이 3개나 있었다. 무엇보다 높은 층고의 복층에는 미니거실과 야외 베란다가 2개나 있었다.

덕팀에서는 코미디언 강재준과 양세찬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남양주시 다산동의 ‘1층집 바이브~♬’였다. 2019년 준공된 아파트의 1층 매물로 2022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널찍한 거실의 창문으로는 채광이 가득했으며, 아파트 정원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리모델링을 통해 넓은 주방과 다이닝 공간, 안방의 드레스 룸을 만들어 냈으며, 곳곳에 대형 팬트리가 설치되어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강동구 고덕동의 ‘고덕한 산책가’였다. 명일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인근에 고덕산과 동네 근린공원이 5개나 있었다. 또, 반려견 동물병원이 있는 청담역까지 자차 20분이 소요됐다.


세 번째 매물은 하남시 망월동의 ‘하남 인프라 왕간다’였다. 2020년 준공된 대단지 주상복합 오피스텔로 지하철 미사역과 연결된 초역세권 매물이었다. 미사 신도시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인근에 미사 호수공원, 하남 종합 운동장,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대형 복합 쇼핑몰이 있었다.


복팀은 ‘댕댕 하우스’를 덕팀은 ‘1층집 바이브~♬’를 최종 매물로 선택한 가운데, 의뢰인 부부는 덕팀의 ‘1층집 바이브~♬’를 선택했다.

이들은 층간소음 걱정 없는 1층과 청담역까지의 접근성 그리고 넓은 공간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고, 이로써 덕팀은 67승을 기록했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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