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풍선' 서지혜 "난 친구한테 할 말 다 하는 스타일, '조은강'하곤 달라요"[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302/BF.32726556.1.png)
서지혜는 "정신력으로 버틴 것 같다. '빨간풍선' 촬영 초반엔 몸이 아프기도 했다. 약도 잘 챙겨 먹고 마인드 컨트롤을 잘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보통 12부작, 16부작을 찍었었는데 이번엔 20부작이었다. 촬영 기간도 5개월밖에 되지 않아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그래도 배우들과의 호흡이 편안하고 좋아서 다행이었다. 베테랑 선배들이 많이 이끌어주셨다"고 덧붙였다.
!['빨간풍선' 서지혜 "난 친구한테 할 말 다 하는 스타일, '조은강'하곤 달라요"[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302/BF.32726557.1.jpg)
그러면서 "작가님도 본질적인 것들을 많이 생각하게끔 조언해주셨다. 은강이처럼 살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최대한 간접경험이라도 해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빨간풍선' 서지혜 "난 친구한테 할 말 다 하는 스타일, '조은강'하곤 달라요"[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302/BF.32726560.1.jpg)
3개 작품 연이어 시청자들을 만나온 서지혜. 이제는 휴식기를 가진다고. 그는 "여행도 많이 다니고 싶고 연애도 하고 싶다. 영화 '아바타'도 보고 싶었는데 아직 못 봤다. 이제는 극장에 하는 곳이 없더라. 밀린 영화들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일타스캔들'과 시간대가 겹쳐서 본방사수를 못했는데 '빨간풍선'이 종영하면 본방송으로 보고 싶다. 제대로 정주행하고 싶은 드라마"라고 덧붙였다.
!['빨간풍선' 서지혜 "난 친구한테 할 말 다 하는 스타일, '조은강'하곤 달라요"[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302/BF.32726549.1.jpg)
이어 "엄마도 이제는 결혼 관련해서 푸쉬를 안 하시더라. 그래도 연애는 해야 하지 않냐고 하신다. 노력한다고 되는 건 아니라서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있으면 알아서 인연이 찾아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연애한 지 너무 오래되어서 내가 어떤 연애 스타일인지도 모르겠다. 다시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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